전남노회 교육자원부,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열어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전남노회 교육자원부,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열어

  • 2019-07-05 12:13

주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

지난 20일 광주무등교회당에서 열린 전남노회(예장통합) 2019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남노회(노회장 정종채 장로) 영유아 유치부 연합회와 아동부연합회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광주무등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 교사 강습회를 진행했다.

박애순 권사(아동부연합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이전규 목사(교육자원부 총무)가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 강의에 나섰다.

이전규 목사(전남노회 교육자원부 총무)가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설교했다(2019.6.20)

 

이 목사는 "3.1운동 당시 기독교는 주류 종교가 아니었지만 민족의 동반자로서 민족의 고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면서 "이로써 교회는 더욱 부흥할 수 있었고 기독교가 민족종교로 뿌리 내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경학습 프로그램과 홍보, 찬양, 율동등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특별히 교사들의 영성을 위해 마련된 교사 부흥회에 이상억(장신대 교수)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 목사는 '교사부흥을 위한 교사의 자세'와 '다음세대의 동반자로서 교사'란 주제로 양일간 인도했다.

전남노회 교육자원부장 남택률 목사가 축도를 하고 있다.(사진=광주CBS 한세민)

 

이번 강습회를 주최한 전남노회 교육자원부장 남택률 목사는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전달하는 통로인 아름다운 사명자인 교사다"며 "우리 안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넘쳐 아이들에게 뜨겁고 진하게 흘려 보내는 여름을 만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시대적 의미에 발맞춰 올 해 주제를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로 정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실천적 교육 주제로 '거룩한 교회, 민족의 희망'을 제시했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