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日 진심어린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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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장 "日 진심어린 사죄해야"

림형석 총회장 광복절 목회서신 발표..“동아시아 평화, 일본 사과 없이 불가능”
예장통합 전국교회, 오는 11일 광복감사주일로 지켜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전국 68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아베 규탄 3차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박종민기자
예장통합총회 림형석 총회장이 제 74주년 광복절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한일 양국이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갈등을 넘어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림형석 총회장은 목회서신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나선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우려를 전하면서,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다.

림 총회장은 “동아시아의 평화는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일본의 아베 정부는 과거 한반도에 대한 불법적 지배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한국은 미래를 위해 용서하며 화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동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양국은 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통합총회는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오는 11일 주일을 광복감사주일로 지킬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통합총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의 광복절인 만큼, 광복을 맞게 하신 하나님게 감사하며 함께 기도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교단 홈페이지를 통해 광복감사주일 공동기도문과 공동설교문을 배포했다.

‘그날, 우리는 감사의 노래를 가슴에 담습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설교문에서는 민족의 해방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당부하신 세계선교의 사명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기도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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