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칼럼] 대한민국이 구원 받으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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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대한민국이 구원 받으려면 (2)

김현일 목사(사랑진교회 담임)

사랑진교회 김현일 목사.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정해 놓으신 소금의 수가 있을 것이다. 각 도시에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구원을 위해 정해 놓으신 수가 있는데 소금의 맛을 잃지 않은 소금성도가 충분히 있으면 하나님은 대한민국과 ‘소금언약'(a covenant of salt)을 맺으실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반일(反日)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민들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한국적 민족주의와 반일(反日) 종족주의 같은 복잡한 배경과 역사는 차치하더라도, 친일청산이니 토착왜구니 하는 말까지 다시 살아나면서 한국내부까지 분열현상을 보이고 있다. 어찌 해야 하나? 여러 가지 현실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이 구원(salvation)을 받을 수 있을까?

조국 대한민국이 구원을 받으려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셔야 한다. 이 나라의 유일한 희망은 그리스도인들은 열심히 영혼을 구령하고 나라의 지도자들은 개인적으로 정직하고 경건한 삶을 사는 데 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소금언약을 맺으셔서 이 나라를 구원하실 것이다.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다.

고대에는 전쟁에서 한 성이 함락되면 정복자는 마지막에 맛을 잃은 소금을 뿌려서 그 성을 파괴하는 일을 마쳤다.(삿9:45) 얼마나 의미 있는 상징인가! 결국 한 나라가 구원받기 위한 것은 무엇일까? 답은 구약성경 역대기하 7장 14절에 있다. “만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고 그들의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고치리라.”

동성애자들이 바로 살고 술꾼들이 정신을 차린다고 나라가 구원을 받는 게 아니다. 소금의 맛을 내는 그리스도인들이 충분히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소금언약을 맺으심으로 한국이 구원받을 것이다. 한국 땅을 고쳐주실 것이다. 맛을 내는 소금이 되는 것이 최고의 애국이요 최상의 신앙생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활이 거룩해야 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한마디로 소금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다.

문제의 해답은 정치에 있지 않고 교회에 있다. 경제에 있지 않고 소금된 우리에게 있다. 바른 문화 전파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데 있다. 나라의 구원은, 민족의 정결은, 사회제도에 달려있지 않다. 정치 개혁에 달려있지도 않다. 한국이 구원받으려면 하나님이 행하셔야 한다. 우리가, 내가, 충분한 수의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그들 중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충분히 나와야 한다. 그 때, 생명의 빵이신 하나님이 세상의 소금인 자기 백성을 만나실 것이고 소금과 빵이 섞여서 소금언약을 맺을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손이 조국 대한민국에 내리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메시지로 불이 타며 정결과 공의를 선포하는 목사들과 성도를 이 땅에 충분하게 세워주시기를 소망한다. 이렇게 고백하자. “하나님, 내가 먼저 맛을 내는 소금이 되겠습니다. 영혼구령에 앞장 서겠습니다. 내가 먼저 깨끗하고 거룩한 삶을 살겠습니다. 여기에 내 모든 소망을 걸겠습니다.” 어지럽고 혼탁한 시대,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 이 땅을 고쳐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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