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석교회(담임 최우진 목사)가 8·15광복절을 기념해 제40회 8·15 기념강연회를 개최했다.
8월 18일(일) 오후 2시, 수석교회에서 열린 이날 강연회는 '대구 3·8만세 운동의 교회사적 해석'을 주제로 영천 자천교회 손산문 목사가 강연했다.
이날 손 목사는 "대구에서 일어난 3.8운동은 독립운동이자 신앙운동으로 평가될 수 있어야 한다"며 "신앙운동으로서 3.1운동은 하나님의 생명, 평화, 정의를 실천하는 결코 실패하지 않은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 수석교회는 지난 1980년부터 40회에 걸쳐 4·19혁명과 8·15 광복절 등을 주제로 한 기념 강연회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