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앙동지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 회장에 최영업 목사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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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신앙동지회 정기총회 열고 신임 회장에 최영업 목사 신임회장

  • 2019-09-05 08:57

호남의 정체성 확립
인재 양성을 통해 한국교회에 공헌

호남신앙동지회가 20일 광주유일교회당에서 정기총회와 선교대회를 개최하고고 섬김과 배려로 한국교회의 선교적 역할을 잘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는 예배와 선교대회, 특강과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김동엽 전 총회장은 ‘주께서 쓰시는 사람들’이란 설교를 통해 “주께서 함께하는 호남인이란 확신을 가지고 섬김과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며 “지역교회 부흥과 총회 발전에 쓰임 받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특별히 호남 신앙동지회는 ‘호산나 장학회’를 조직해 호남출신 기독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힘쓰는 가운데 호남신학대학교와 한일장신대학교 등 지역 신학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선 신임회장에 최영관 목사(일산신광교회), 수석 부회장엔 남택률 목사(광주유일교회) 등을 선출했다.

호남신앙동지회 신임회장 최영업 목사가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2019년8월20일(사진=한세민)

 

최 목사는 "호남의 정체성을 잘 확립해 전 지역에 같이 나눌 수 있는 균역자 역활을 잘 감당하겠다"면서 또 "인재양성을 통해 호남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공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남의 노회원들과 호남출신 목사 장로들로 구성된 호남신앙동지회는 1971년에 시작해 지역교회의 부흥과 총회의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호남신앙동지회 49회기 신 임원들(사진=광주CBS 한세민)

 

이하 신 임원 명단
▲회장 최영업 목사 ▲수석부회장 남택률 목사 ▲상임부회장 이병우 김의식 리종기 김성수 이정원 김성기 황세형 김명수 임한섭 목사 ▲사무총장 김성기 목사 ▲서기 김학균 목사 ▲부서기 김상섭 목사 ▲회록서기 임현희 ▲부회록서기 정채섭 ▲회계 박기상 부회계 장기영 ▲감사 김준영 서순석 이종학 송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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