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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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휴먼브리지,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 2019-09-10 14:18

▲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다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비영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가 우리 사회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걷기축제, Walk Together 행사를 올해도 진행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한국교회가 연합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을 돋기 위해 설립한 민간 국제구호개발단체이며, 지난 2016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다문화가족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행사를 열고 있다.

▲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허태정 대전시장이 다문화가족 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들에게 표창하고 있다.

 


지난 7일,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등 공직자들과 다문화가족 1,800여명, 외국인과 유학생 500여명, 일반시민 8,200여명 등 1만 명이 참여했다.

걷기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에 기여한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후 다문화가정과 일반시민들이 한밭수목원 동쪽과 서쪽 코스를 걸으며 '함께 함'의 의미를 되새겼다.

▲ '2019 다문화 화합한마당 Walk Together', 세계문화체험부스 반대편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행사장 한 쪽에는 세계문화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가나, 몽골, 태국 등 서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전시하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지성업 대표는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만들어진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한 가족으로 여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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