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제 3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과 사랑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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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 '제 3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과 사랑의 음악회'

  • 2019-09-10 15:49

▲ '제 3회 장기기증의날 기념식과 사랑의 음악회'. 생명나눔운동을 앞장서 실천한 공로로 9명에게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시 각막과 신장, 심장 등 최대 9개의 장기기증을 통해 9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해 지켜오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2016년부터 장기 기증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9일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제 3회 장기기증의날 기념식과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 '제 3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과 사랑의 음악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목원대학교 권혁대 총장, 황인호 대전동구청장 등 9명이 생명나눔운동을 앞장서 실천한 공로로 친선대사로 위촉했으며, 그 동안 장기기증운동을 홍보하고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도 시장상과 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생명나눔 운동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의 가치를 잘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장기기증운동이 활성화되는 견인차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 3회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과 사랑의 음악회',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 합창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기념식에 이어,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진행했으며, 음악회에서는 육군훈련소 보컬밴드 공연과 충남대학교병원 합창단 어울림의 하모니, 일칸토 오페라 앙상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대전충남지부는 앞으로도 장기기증자 모집과 유가족 예우 사업등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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