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장로회·침례교 다음주 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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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장로회·침례교 다음주 총회 개회

변산과 홍천에서 각각 개회..기장 아카데미하우스 활용 방안 등 논의

[앵커]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총회를 개회합니다. 양 교단 총회는 어떤 안건이 올라왔을까요.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진보 교단 한국기독교장로회는 변산에서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104회 총회를 개회합니다.

기장총회는 "화해가 절실하게 필요한 한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의미에서 이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정 목사 / 한국기독교장로회 국장
"6.25 전쟁 70주년 남북전쟁이라고도 표현됩니다. 그리고 남북의 화해의 문제가 남북의 문제가 하나가 될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이야기 하고 있는 광주 518민주화 운동의 40주년에서 오랜 세월의 아픈 문제를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들입니다."

총회 임원 후보로는 현 부총회장인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가 총회장 후보로 목사부총회장에는 청주제일교회 이건희 목사가 장로부총회장에는 난산교회 김동성 장로가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했습니다.

기장총회의 올해 관심사는 2년 전 부결됐던 성폭력특별법 제정 여부와 아카데미하우스 활용 방안 등입니다.

기장총회 양성평등위원회는 2년 전 안건으로 올렸던 특별법 중 문구 등을 수정해 또 다시 헌의했고 총대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수 년 동안 이어진 아카데미하우스 활용 방안도 이번 총회에서 결정할 계획입니다. 기장총회는 아카데미하우스를 임대냐 매각이냐를 놓고 논의를 하겠지만 매각으로 결정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편, 기독교한국침례회는 강원도 홍천에서 총회를 개회합니다.

총회장 후보로는 대구중앙침례교회 윤재철 목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재철 목사는 "소통과 화합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권역별로 목회 사역 위원회를 만들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1부총회장과 제2부총회장의 경우 후보자가 없어 총회 현장에서의 후보자를 받아 선출할 계획이지만, 부총회장이 선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기를 시작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취재 최내호 영상 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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