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지역아동센터 발표회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습니다.
지역 13개 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강원영동CBS 최진성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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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동해지역아동센터 발표회가 19일 동해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사진=강원영동CBS)
(현장음)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의 OST, 라데츠키 행진곡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이 올키즈스트라 동해관악밴드의 연주로
울려퍼집니다.
동해시 지역아동센터 발표회가
지난19일 저녁 13개 아동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발표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중창과 핸드벨, 수어, 난타등 저마다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지하게 선보입니다.
(현장음-핸드벨, 난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발표회는 동해지역아동센터가 처해있는 상황과
그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동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근해 회장은 "아이들이 앞으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갈수 있는 좋은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참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강원영동CBS)
동해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김근해 회장
자막)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면서 선생님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 가운데 감추어져있던 아픔도 씻어내고 꿈을 발견해서
앞으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갈수 있는 좋은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하나됐던
동해시 지역아동센터 발표회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해가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CBS뉴스 최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