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7대 대표회장 장영일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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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27대 대표회장 장영일목사 취임예배

  • 2019-11-11 11:49

“교계연합단체 리더와 소통, 기독교 가치와 공정한 입장 대구시에 전달, 국제 세미나 개최, 교계의 하나됨”

 

사단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제27대 대표회장 장영일목사(범어교회)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0일 오후 4시 범어교회에서 대구시장, 대구시의회의장, 대구시교육감과 대구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상임부회장 여정택목사(일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대기총 직전회장 박병욱목사(대구중앙교회)는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라는 제목으로 이스라엘 사사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미디안 군대 13만 5천명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박 목사는 장 대표회장에게 “대구지역 교회의 연합과 일치, 기독교의 품위를 높이고, 하나님 임재의 신비를 보여주는 대표회장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신임 대기총 대표회장 장 목사는 취임사에서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 군대와 유학생활, 의성에서 짧은 목회 생활을 제외하고는 평생 대구를 벗어나지 않은 대구 토박이다. 순수하게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기총을 잘 섬겨 나가겠다. 범어교회 성도와 대기총 선배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기도를 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진 취임포부에서 장 목사는 “1년의 임기동안 대구지역 각 교계의 다양한 연합 단체 리더들과 영적으로 소통하고, 대구시가 잘 되도록 기도로 협력하며 기독교적 가치와 공정한 입장을 대구시 기관 등에 전달하겠다. 지역 교회 목회자의 갱신과 섬김을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사를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활절연합예배 등 대구지역 1600개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경험하는 장을 만들겠다”며 4가지 비전을 밝혔다.

대기총 증경회장 권오정 원로목사(대구서교회)는 “하나님은 일꾼을 세우시기를 기뻐하신다”며, “하나님은 준비된 인물을 사용하신다”고 장 대표회장을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30만 성도의 영적지도자로 세워진 장 회장에게 축하드린다”고 했고,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은 “현재 대구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대기총과 기독교인들의 많은 기도를 구한다”고 말했다. 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지역 학생들이 건전한 기독교 문화행사에 많이 참여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과 따뜻한 가정이 되도록 교계의 도움을 구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기총 첫 행사로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능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가 11일 새벽 5시 30분 범어교회에서 열렸으며, 대구CBS와 공동으로 제10회 대구트리문화점등식이 30일 오후 6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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