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대구연탄은행 재개식

  • 2019-11-12 10:08

대구연탄은행(대표 박노택 목사)이 겨울을 앞두고 연탄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2019~2020 대구연탄은행 재개식을 갖고 연탄나눔을 시작했다.

11월 8일(금) 오전 11시, 대구비산동교회에서 진행된 재개식에는 경북노회 노회장 하동오 목사, 류한국 대구시 서구청장,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 대유기전공사 권오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노택 대표(비산동교회)는 "아직 여전히 연탄을 때야되는 그런 환경과 조건 속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올해도 약 20만장을 목표로 연탄나누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 많은 분들이 함께 연탄 한장이라도 동참해주면 더욱 감사하겠다"며 격려과 후원을 요청했다.

이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가 대구연탄은행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

대구연탄은행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위와 가난으로 인해 걱정하는 이들에게 연탄 20만장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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