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키운 농수산물...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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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키운 농수산물...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 2019-11-14 12:18

농어촌교회와 도시교회의 교류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일부 수익금 장학금 전달

 

총회자립개발원 광주.전남권역위원회(위원장 이상복 목사)가 주최하고 광주동명교회 복지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와 농촌 교류 일일장터 한마당이 지난 달 26일 광주동명교회 주차장에서 열렸다.

10월 26일, 광주동명교회당 주차장에서 4회 농,도 교류 일일장터 한마당이 열렸다

 

광주전남지역 미래자립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올 해로 4회째 마련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광양 신황중앙교회에서 쑤어온 도토리묵, 보성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에서 담근 유황배추김치 등 환경을 지키며 믿음직스럽게 가꾼 농수산물들이 선보였다. 수익금의 일부는 장터에 참여한 교회들의 기탁으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장터 개시에 앞서 개회예배 조동원(광주서문교회) 목사는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은 구제와 나눔으로 나타나야 한다”면서 “직거래장터가 성경적 나눔을 실천하고 은혜와 감사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광주전남권역위원장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과 도시교회의 유대강화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궁극적으로 권역 내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창조질서에 입각한 생명문화의 창달과 공교회성을 회복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터에 참여한 장홍성 목사(어불도 소망교회)는 "직거래 장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더욱 희망을 품고 농어촌 목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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