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배교회(담임 이상관 목사)가 운영하는 1박2일 영성수련회 '주박스테이'가 지역 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교회를 비롯한 기업과 단체 등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 맞춤형 프로그램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주박스테이 주요프로그램은 유명강사 초청 강연, 그룹모임, 식사교제 등 다채로운 일정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오는 12월에는 새벽송과 성탄 선물 나눔 등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을 계획중이다.
대구월배교회 이상관 목사는 "올해 마지막으로 성탄 주박스테이을 하게된다. 우리 교회들이 성탄의 아름답고도 소중한 문화를 잃어가고 있는 이 때에 성탄 문화를 회복하고 공동체 활동을 하려고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월배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주박스테이는 참가비가 없고 교인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하다"며 주님과 하룻밤을 머무는 것처럼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치유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