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 "정부가 이단 신천지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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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 "정부가 이단 신천지 대책 마련해야"

  • 2019-11-20 22:10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는 "최근 신천지의 포교활동이 점점 공격적이고 대범해져 피해가 늘고 있다"며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 세이협은 20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의 사기 포교로 인한 피해 사례를 나누며 한국교회와 정부에 적극적인 이단· 사이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세이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는 자신들이 신천지란 사실을 철저히 숨긴 채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종교사기 조직"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목사는 "가출과 이혼, 학업포기 등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를 개인의 종교 자유 문제로만 보고 수수방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이협은 또, "최근 신천지는 해외 포교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국격을 떨어뜨리고 외교적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종교사기 포교활동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세계기독교이단대쳑협회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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