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진욱 선교사 장례예배 드려

[앵커]

터키에서 사역 중이던 김진욱 선교사가 지난 19일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김 선교사가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27일 장례식장을 찾아 예배를 드리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갑작스레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의 표정에 슬픔이 가득합니다.

고 김진욱 선교사 장례예배에는 그가 속했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임원들과 지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설교를 한 예성총회 문정민 총회장은 "우리 모두 슬픔을 느끼며 이 자리에 참석했다"면서 "김진욱 선교사의 선교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말했습니다.

문정민 총회장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고 김진욱 선교사의 죽음은) 오스만 제국의 등장으로 복음의 불모지가 되어 버린 터키 땅을 다시 복음으로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는 한 알이 밀알이 되셨습니다."

터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 김진욱 선교사는 지난 19일 김 선교사의 핸드폰을 빼앗으려던 괴한의 흉기에 찔려 피살당했습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습니다. 특히 피살된 직후 둘째아이가 태어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고 김진욱 선교사는 예성총회에 속한 신촌아름다운교회가 파송한 평신도 전문인 파송으로 지난 2016년부터 터키 산느우르파 지역과 디아르바카르 지역에서 사역해 왔습니다.

김 선교사는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를 표방하는 국내 한 선교단체에도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터키로 유입되는 시리아 난민을 돕는 사역에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취재 정선택 김다솔 영상 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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