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지역민과 함께하는 성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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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지역민과 함께하는 성탄 준비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실시
CBS·꿈의교회, 2019 크리스마스 버스킹 문화 대축제 개최

[앵커]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이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구세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시작했고, CBS와 꿈의교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버스킹 축제를 열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지난달 29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기자]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구세군의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한국구세군은 지난주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거리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은 자선냄비 거리 모금이 구세군만의 활동이 아닌 국민적 나눔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더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필수 사령관 /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나눔 운동은 국민운동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해서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의 후원과 동참으로 올해도 저희들이 거리에서 따뜻한 사랑의 종을 잘 울리겠습니다."

올해 자선냄비는 이번 달 31일까지 전국 350개 지역에 설치되며 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시종식 참가자들은 자선냄비를 통해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길 독려했습니다.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지극히 낮은 곳으로 임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실천하는 이 성탄의 계절에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참여함으로 사랑의 촛불을 밝힐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화면전환]

지난달 30일 수원 광교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 CBS 크리스마스 버스킹 문화대축제 트리 점등식.

시민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CBS와 꿈의교회가 함께하는 '2019 크리스마스 버스킹 문화대축제'가 지난 주말 성대한 점등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12월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 내 바닥분수에서 거울못까지 800미터 구간에서 각종 성탄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납니다.

[김학중 목사 / 꿈의교회]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을 온 세상 사람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고 위로받는 것이 성탄절입니다. 오늘 이 축제가 경기도민들에게, 이 지역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한 발걸음의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11 S&RT 수색구조단 윈드 오케스트라와 섹소포니스트 루카스, CCM가수 지미선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반기옥 성도 / 꿈의교회]
"이번 크리스마스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과 연말을 앞두고 열리는 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의 행사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예수 탄생의 의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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