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성탄트리 점등식 열려

  • 2019-12-03 11:45

2019년 광주 성탄트리의 불이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한달동안 어둠을 물리칠 계획이다.(사진=광주CBS 한세민)

 

2019 빛고을 성탄 트리 점등식이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리종기, 이하 광교협)와 광주광역시, 사랑의열매 등과 함께 우천 중에도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광교협 임원 뿐만 아니라 광주시장과 시의장, 교육감, 구청장 등 교계와 정관계 인사, 성도와 시민 등 천여명이 참석해 성탄을 기쁨을 나눴다.

리종기 광교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과 감격이 우리 모두와 함께 하길 바란다"며 "나눔의 광주가 되도록 교계가 힘쓰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 받아 단 한사람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광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축사했다.

이번 5.18 민주광장에 세워진 성탄트리는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널리 알려 오는 29일까지 한달 동안 불을 밝힐 계획이고 트리 주변은 포토존을 장식해 시민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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