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 신임이사장에 문재황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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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 신임이사장에 문재황 목사 선출

  • 2020-01-31 21:59

31일 속초조양감리교회에서 제19차 정기총회 열어
신임이사장에 문재황목사, 신임지회장에 최규완목사
민간인 군 사역자들에 감사와 격려하는 시간 가져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가 31일 속초조양감리교회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사진=강원영동CBS)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가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동해감리교회 문재황 목사를, 지회장에 강릉소망감리교회 최규완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속초조양감리교회에서 열린 제 19차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를 전한 육군 8군단 이석곤 목사(사진=강원영동CBS)

 

김용철 목사(총무, 새능력침례교회)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이상용 목사(용천장로교회)의 기도, 신동주 목사(구성침례교회)의 성경봉독, 군종 목사의 특송, 이석권 목사(육군8군단, 군종참모)의 말씀선포, 이명형 목사(이사, 속초만천장로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석권 목사는 '가장 아름다운 걸음입니다'의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군 선교는 같은 문화권 안에 있는 것 같지만 생활이 다르기 때문에 장병들은 다른 문화권 안에 있는 것과 같다"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 문재황 신임이사장(좌), 최규완 신임지회장(우)(사진=강원영동CBS)

 

또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의 발걸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걸음"이라며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고 더 큰 열정으로 군 선교에 동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선길 감독(지회장, 조양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개회선언에 이어 각 부서 보고와 함께 신임원을 선출했다.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는 지난시간동안 수고한 이철 목사(좌)와 최선길 감독(우)을 명예직으로 추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강원영동CBS)

 

신임이사장에 선출된 문재황 목사는 "군선교를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을 함께 도와서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지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최규완 목사는 "지회장이라는 자리에 너무 부족하지만 순종하며 지역 군선교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는 지난 10여년간 이사장과 지회장으로 수고한 이철 목사와 최선길 감독에게 명예직으로 추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중에는 민간인 군선교에 힘쓰는 교역자들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사진=강원영동CBS)

 

또 이날 회의 도중 민간인 신분으로써 군 선교에 동참하고 있는 교역자들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선교연합회 강원영동지회는 매년 지역 육·해·공군등 군부대를 찾아 진중세례식을 진행하고 사랑의 선물과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는등 군 선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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