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 동래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부산교계, 동래구 취약계층에 마스크 전달

  • 2020-03-04 10:13

 

부산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와 동래구기독교연합회(이하 동기연, 회장 정민조 목사)가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동래구 지역 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 7,800장의 마스크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3일 오전, 동래구청에서 부기총과 동기연, 동래구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부기총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이 마스크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동래구 김우룡 청장은 "어려운 시국에 부산 교계의 도움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더 이상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연 회장 정민조 목사가 "마음과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를 끝으로 전달식을 마쳤다.

한편, 동래구는 이날 전달 받은 마스크를 지역의 병원과 온천1,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빠르게 나눠줄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