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침례신학대학교와 MOU체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침례신학대학교와 MOU체결'

  • 2020-03-12 17:47

- 상호교류를 통한 초교파적 교육과 세미나 활성화
- 대전지역 목회자들의 영적, 지적 자양분 성장의 계기

(좌)침신대 김선배 총장과 대기연 김철민 회장(우)이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대전의 2500개 교회를 대표해 활동하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대표회장 김철민 목사) 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침신대 총장실에서 열린 MOU 협약식에서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 김철민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했으며, 이번에 체결한 MOU의 주된 내용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통해 초교파적 교육과 세미나를 활성화 시키고 대전지역 목회자들이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침신대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침례신학대학교 권지성 도서관장은 "총장님께서는 항상 상상하지 못한 일을 추진하셨다며, 목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MOU의 내용을 소개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김철민 목사는 "이번 MOU가 우리 목회자들에게 영적으로나 지적으로 모든 면에서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월부터 사용할 침신대 도서관을 견학하고 있다.

 


이어, 침신대 김선배 총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도서관뿐 아니라 침신대 교정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영적인 양식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이용은 오는 4월 초부터 가능하며, 학기 중과 방학 중으로 나뉘며 시간은 아래와 같다.

<학기 중="">
- 평일 : 오전 8시 40분 ~ 밤 10시(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에 한해 11시 40분까지 개방)
- 주말 : 오전 9시 ~ 오후 6시
<방학 중="">
- 월~토 :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또한 작은 규모 모임을 열 수 있는 세미나실도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을 위해서는 연합회 소속 확인증과 침신대가 발급한 특별열람증이 필요하다고 침신대 측은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은 협약식 이후 도서관 내부를 견학하고 코로나 사태에 대한 내부 논의를 이어가는 등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