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피해가족들, 청와대 앞 1인 시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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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피해가족들, 청와대 앞 1인 시위 돌입

  • 2020-03-20 18:58

 


이단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자녀를 둔 신천지 피해 부모들이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최근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신천지 피해 부모들은 "신천지의 거짓 포교 수법에 당해 가출한 뒤 수년 째 행방을 알 수 없는 자녀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달라"며 신천지 종교사기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대통령 면담 등을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앞 1인 시위와 더불어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신천지 위장단체 법인 취소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피연은 "대표적인 신천지 위장단체 HWPL을 비롯해 많은 신천지 유관 단체들이 겉으론 '평화운동'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신천지 종교활동을 펼쳤다"며 서울시에 관련 증빙 자료들을 제출하는 등 법인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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