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JOY4U, 온라인 찬양콘서트 '소망으로 한 걸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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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JOY4U, 온라인 찬양콘서트 '소망으로 한 걸음' 개최

  • 2020-04-01 19:58

[앵커]
CBS의 24시간 음악채널 JOY4U(조이포유)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스튜디오 콘서트 '소망으로 한 걸음'을 개최했습니다.

최인혁, 송정미 등의 찬양사역자들이 참여하고 서정오 목사와 권오 목사 등이 특별출연해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빛나 리포터가 전합니다.

1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사옥에서 열린 CBS JOY4U(조이포유) 콘서트 '소망으로 한 걸음' 출연자들.

 


[리포트]
서울 목동 CBS사옥의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인터넷 라디오 채널 CBS JOY4U(조이포유)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찬양 콘서트를 마련한 겁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관객 없이 진행 됐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오디오와 영상으로 생중계 됐습니다.

'소망으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는 현재 JOY4U(조이포유)채널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찬양사역자 최인혁과 송정미, 아나운서 송정훈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또 찬양사역자 이경미와 박요한, 민호기와 조찬미가 초대 가수로 참여했습니다.

출연자들은 현장에서 찬양 곡을 직접 부르며, 위로와 소망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장음] -박요한, 힘내요 대구송-
"끝났다는 생각 안하면 대구 안 된다는 생각 안 하면 대구 잘 될 거란 생각만 하면 대구 함께 기도하면 대구"

이번 콘서트에는 로뎀교회 권호 목사와 동숭교회 서정오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 했습니다.

[현장음] 권호 목사 / 로뎀교회
"우리는 힘겨운 사태 속에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배우고 이웃 사랑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쉼 없이 진행된 콘서트에 관람자들도 댓글과 문자 등으로 화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코로나 여파로 집회 사역을 못했던 찬양사역자들도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송정미 / 찬양사역자
"이게 그냥 신청곡 틀어주고 하는 그 정도가 아니라 이게 생방송이라는 미디어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현장이구나 (느꼈습니다). 이 코로나를 통해서 너무나 힘든 사람들에게 JOY4U(조이포유) '소망으로 한 걸음'으로 정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시간되게 해주신 게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저희 찬양사역자들도 더불어 한 조각으로 또 하나님의 큰 그림을 JOY4U(조이포유)와 함께 만들게 돼서 너무 좋은 감격의 시간이었어요."

[인터뷰] 최인혁 / 찬양사역자
"CBS JOY4U(조이포유)가 어렵고 힘든 자들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 CBS도 힘든데 JOY4U(조이포유)도 힘들텐데 착한 일 해줘서 너무 고맙고요. 조이포유란 방송은 이 땅에 힘든 사람들과 하나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는데 더 착해지고 더 아름다워져서 이 소식을 그냥 코로나때만 아니라 더 마음에 다 담고 노래하고 방송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한편, CBS JOY4U(조이포유)는 지난 2015년 9월 개국한 인터넷 라디오 채널로 24시간 기독교 음악방송을 내보내고 있으며, '교회로 찾아가는 찬양콘서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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