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기독교연합회, '2020 부활절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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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기독교연합회, '2020 부활절연합예배'

  • 2020-04-12 18:14

- '부활의 능력으로 치유하소서'
- 예배와 기도회형식으로 이루어저
-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진행

 


지난 12일, 부활주일을 맞아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예배나 모임을 자제하는 측면에서 연합예배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으며, 지난 12일 오후3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이 시무하는 대전제일교회에서 드려졌다.

예배 장소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은 대전CBS라디오를 통해 연합예배 생중계를 들으며 부활의 기쁨을 각 가정에서 나눴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오정무 목사(대전동산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최대한 축소해서 준비했다며, 오프라인에서는 연합회 임원들과 각 교단 대표들이 참석하고 나머지 35만 대전 시민 성도들은 영상과 라디오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종식과 4.15총선 등 기도제목으로 통성기도를 하고 있다.

 


어제 예배에서 '철저한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철민 대표회장은 "철저한 부활은 철저한 죽음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참된 부활의 의미는 우리가 낮아지고 회개함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들은 '코로나19사태가 하루 속히 종식되기를', '4.15총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등의 기도제목으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교헌금을 마련해 지역의 미자립 교회 30곳에 지원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힘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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