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식수문제 해결 위해 기부 마라톤 캠페인을 펼쳐온 기독NGO 월드비전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온라인 마라톤 켐페인, '2020 월드비전 버추얼(Virtual) 6K'를 개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각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6km 또는 12km를 달린 후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장기간 가뭄이 지속돼 식수가 부족한 에티오피아 지역의 식수위생사업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월드비전은 "고질적인 식수문제가 심각한 아프리카지역에 코로나19 감염 위험까지 높아져 지역주민들의 생존이 어렵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