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산지역 6개교회, '부활의 기쁨으로 지역 사랑을'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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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산지역 6개교회, '부활의 기쁨으로 지역 사랑을'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벌여

  • 2020-05-17 17:12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 캠페인 개최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6개 교회 연합이 '부활의 기쁨으로 지역 사랑을'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캠페인을 위해서 경산교회(김광남 목사), 경산중앙교회(김종원 목사), 나눔과섬김의교회(이경구 목사), 사월교회(최영인 목사), 경산 은혜로교회(박봉만 목사), 진량제일교회(김종언 목사) 6개 교회는 지난 4월 부활절예배 헌금으로 지역사랑상품권 1억 2천만원어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회 연합는 5월 한달 간 성도 1만여 명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로 확장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활용되길 기대했다.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는 "경산지역의 6개 교회가 함께 연합해서 부활절 헌금을 전액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서 성도들과 함께 착한 소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무쪼록 예수그리스도 사랑 부활의 기쁨이 지역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월 14일 오후 2시 경산공설시장에서 열린 캠페인 발대식은 6개 교회 담임 목사를 비롯한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장, 윤두현 국회의원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착한 소비생활을 권장함으로써 우리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노력해서 어려운 시민들도 이 힘든 시기를 같이 헤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같은날 오후 4시, 신매시장에서는 6개 교회, 수성구청, 신매시장 상인회가 '지역사랑 착한 소비운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다짐했다.

나눔과섬김의교회 이경구 목사는 "작은 몸부림이지만 지역 사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준비하는 운동이 지역사랑 (착한)소비 캠페인이다"라고 말했다.

진량제일교회 김종언 목사는 "우리가 있는 에너지와 힘과 하나님의 은혜를 지역에 있는 어려움을 당한 분들을 위해서 더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그 일들을 감당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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