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제141회 정기노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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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제141회 정기노회 열어

  • 2020-05-19 11:25

18일부터 흥해제일교회서, 박희한 장로 신임노회장 추대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흥해제일교회에서 제141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노회장 황현석 목사)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흥해제일교회(담임목사 홍경표)에서 제141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경북노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노회에서는 박희한 장로(김천평화동교회)가 신임노회장으로 추대됐다.

18일 오후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성춘식 목사(북지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손현진 장로(포항제이교회)의 기도, 김형수 장로(평화동교회)와 김태자 권사(습례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황현석 목사(송천교회)가 요엘 2:28~32, 고후 5:18~19을 통해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김천평화동교회 박희한 장로가 신임노회장으로 추대됐다. (사진=포항CBS)

 

황현석 노회장은 "성령을 부어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어렵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화해와 일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계 조명주 장로(신천교회)의 헌금금기도와 직전 노회장 이려상 목사(경주만나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와 함께 회무는 임원선거를 비롯해 감사 및 결산보고, 각 상비부, 위원회 보고와 회의록 채택, 폐회예배 등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신대학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경북노회에 전달했다.

황현석 목사가 요엘 2:28~32, 고후 5:18~19을 통해 '화해의 성령이여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이번 정기노회는 당초 3월 푸른숲성산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일정과 장소가 변경돼 진행된 가운데 방역수칙 준수와 일정 간소화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는 지난 1960년 9월 경북지역 4개 노회가 통합해 경북노회라는 이름으로 제65회 정기노회를 개최했으며, 제78회 총회 결의에 따라 경북서노회는 대구노회로, 경북동노회는 경북노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북노회는 현재 경동시찰을 비롯해 구미시찰과 김천시찰, 북부시찰 등 4개 시찰이 있으며, 59개 교회가 소속됐다.

이번 노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유지 등 방역지침 준수 속에서 진행됐다. (사진=포항CBS)

 

※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북노회 신임 임원명단
▶노회장: 박희한 장로(김천평화동교회) ▶부노회장: 안재능 목사(영주행복한교회) / 백일기 장로(영주중앙교회) ▶서기: 박정철 목사(경주한맘교회) ▶부서기: 김동훈 목사(구운교회) ▶회의록서기: 최형규 목사(구미내고교회) ▶회계: 천구철 장로(포항제이교회) ▶부회계: 엄동섭 장로(풍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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