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이재서 총장, “성희롱 교수 해임 법과 절차 따라..동성애 이슈 제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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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재서 총장, “성희롱 교수 해임 법과 절차 따라..동성애 이슈 제기 유감”

총신대 이재서 총장.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이 최근 성희롱·성차별 발언으로 해임 된 이상원 교수와 관련해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냈다.

이재서 총장은 21일 입장문에서 “지난 18일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교내 성희롱적 발언 사건들에 대한 교원징계위원회의 결정을 해당 교수들에게 통지했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총신대학교에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교원징계에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총장으로서 커다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서 총장은 “교원징계위원회는 수개월간 법규와 절차에 따라 해당사안에 대한 조사와 심의를 진행해 지난 주 그 결과를 이사장에게 통고했다.”며, “징계위원회가 법규와 상식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했는지의 여부는 해당교원들의 교육부 소청심사 제기 등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교수 징계와 관련해 외부 반동성애 단체가 비판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이재서 총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동성애 이슈가 제기돼 반동성애 진영의 최전선에서 싸워 온 총신대학교가 이런 저런 오해와 비판을 받는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총장인 저를 비롯해 총신의 모든 교수들은 결코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용인하지 않으며 일관되게 그리고 확고하게 그러한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지난 18일 강의도중 성희롱과 성차별 발언을 한 이상원 교수를 해임한 교원징계위원회 결정을 승인했다.

총신대 교원징계위원회의 징계 사유는 크게 3가지로 알려졌다.

교원징계위원회는 이상원 교수가 강의 도중 여성의 성기와 관련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성희롱적이고 성차별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상원 교수가 총신대 총학생회장에게 세 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하는 등 2차 피해를 유발했고, 자신의 문제에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해 최종적으로 ‘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상원 교수는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 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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