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다음달부터 대외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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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다음달부터 대외 활동 재개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변화와 더불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달 마지막 주일을 예배회복의 날로 선포한 통합총회는 생활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교회의 공적 활동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경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했던 교단 차원의 대외활동을 다음달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개별 교회들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재해구호 활동 등을 펼쳐온 통합총회는 다음달 15일 총회임원과 각 노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엽니다.

[녹취]
(조재호 목사 / 예장통합총회 서기)
“코로나 19 이후 세계와 한국사회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총회와 한국교회의 나갈 길을 우리가 다시 모색하고 목회 생태계 회복과 목회, 교회에 아주 중요한 교육, 선교정책 등의 방향을 가늠하는 대토론회를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통합총회는 또, 다음달 1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6.25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원예배와 DMZ 평화콘서트’를 열기로 했습니다.

같은날 오후에는 서울 영락교회에서 ‘6.25 한국전쟁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통합총회가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했던 대외활동을 다시 재개하기로 한 것은 생활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다면 교회의 공적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통합총회는 앞서 한국교회총연합과 함께 오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하고 교단 산하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통합총회는 예배회복의 날 선포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완전한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가 운영하는 복지관과 선교관들이 모두 문을 닫고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 마저 90% 이상이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최소한 예배만큼은 회복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활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완전한 예배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최소 1,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녹취]
(변창배 목사 / 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
“대한민국에서 교회가 드리는 예배만큼 클린하고 안전한 곳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주일날 예배드리는 교회당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예배 회복을 말할 수 있고, 그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집회를 다시해도 된다는 판단입니다.”

한편, 예장 통합총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영등포 도림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총회는 총대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을 장소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다면서, 만일 코로나 사태가 악화될 경우 화상회의를 포함해 총회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최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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