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목사고시 연기하고 정기총회 축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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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목사고시 연기하고 정기총회 축소하고...


목사고시 이틀 전 취소 공지
김태영 총회장 "여름행사 자재해달라"
지난 5-6월 교회발 코로나19 감염 늘어.. 정부 고위험시설 지정 우려

[앵커]

예장통합총회가 내일(2일) 치르기로 한 목사고시를 연기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로 예정된 105회 총회 일정을 축소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여름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코로나19의 교회발 확산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종교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예장통합총회가 목사고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험을 불과 이틀 앞둔 상황에섭니다.

고시위원회는 수도권 중대형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정부의 종교시설 고위험군 확정 움직임, 특정 교단의 강도사 고시 강행 비판 등이 일자 교단과 학교의 연기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재호 목사 / 예장통합총회 서기]
"8월 6일 목요일입니다. 4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장소는 추후 통지하고 또 한달 미루는 상태에 있습니다."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은 주일학교연합회와 남녀 선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 관계자들을 불러 각종 여름 행사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태영 총회장 / 예장통합]
"이번 여름행사는 정말 최대한으로 밥 먹는 행사를 없애주시고 잠자는 것 이것도 굉장히 위험합니다. 교회 밖에서도 삼삼오오 성도들의 모임도 자제를 해서 정말 불가피한 경우라 해야되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통합총회는 오는 9월에 있을 정기총회도 3박 4일 일정을 1박2일로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더 엄중해질 경우에는 하루짜리 총회가 열릴 수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7월을 주일학교 회복 기간으로 삼자던 통합총회가 긴박하게 행사 자제를 권고하는 이유는 교회가 고위험시설로 지정될 것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

지난 5월과 6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연일 종교시설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입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금과 같이 종교모임으로 인한 활동 감염이 계속된다면 강제력 동원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침방울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종교활동, 소모임, 수련회 등은 취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통합총회는 종교시설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될 경우, 재개된 예배모임이 다시 어려워지는 등 교회가 다시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김태영 총회장 / 예장통합]
"정부에서 교회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서 2-3건만 더 발생하면 (교회가) 고위험군으로 지정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총회장의 강력한 권고에도 전국장로연합회는 오는 8일 경주에서 예정대로 수련회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장로연합회는 참가자 규모를 1천 명 미만으로 축소했다면서, 철저한 방역 하에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이정우 정용현 편집 서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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