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차세대 선교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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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 '차세대 선교 컨퍼런스' 개최

  • 2020-07-03 14:57

30일부터 1일까지 개교 25주년과 故김영길 초대총장 추모 1주기 맞아 열어

차세대 선교컨퍼런스에서 김영애 사모가 '초기 한동의 선교정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한동대 김영길 그레이스스쿨 그레이스홀에서 선교사와 목회자 자녀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유업을 이을 자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선교 사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인세계선교사회 사무총장 이은용 선교사가 '그리스도의 선교사명'이라는 주제로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김인선 사무총장이 '한국 선교의 흐름'을, 한동대 마민호 교수가 '한동대학교의 선교 사명'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아프리카, 중동지역, 동남아시아 등 지역별 강의와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선교', '건축과 선교' 등의 주제별 강의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네트워크 구축 시간에는 김영애 사모와 한동대 조원철 교수가 '한동 선교 유업의 시작'에 대해 강연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졸업생들과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대학교 전경 (사진=자료사진)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개회사에서 "개교 25주년과 故김영길 초대총장님 추모 1주기를 맞아 차세대 선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동대학교의 청년들을 통해서 선교의 불씨가 다시 한 번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차세대 선교컨퍼런스팀은 "컨퍼런스에 참가한 청년들이 동역하며 유업을 이어나가고, 선교의 사명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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