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 국내외 성서 반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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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 국내외 성서 반포 현황

코로나 경제 위기 속 국내 성서보급 제약
해외 성서보급은 하반기 어려움 예상
2008년 이후 전 세계에 410만권의 성서 무료 보급
1973년 이후 1억 8천 2백여만부 성서 수출
한해 120개 나라, 200개 언어로 성서 제작
우리나라 성서 제작 능력은 세계최고 수준
2012년 말부터 가칭 ‘새한글성경전서’ 번역 시작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서 구입 어려운 나라 많아
성경보내기 운동에 한국교회 후원 동참 요청

[앵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국내외 성서 반포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세계 120여개 나라에 200여개 언어로
성서를 인쇄하고 제본해 수출하고 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시간에는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을 만나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가 제작해 전 세계로 반포한 성서는
어느 정도인지 현황을 들어봤습니다.

대담 진행에 고석표 기잡니다.


■ 방송 : CBS뉴스 파워인터뷰 (CBS TV, 7월 22일(수) 밤 09:50 / 23일(목) 오전 10:40)

■ 진행 : 고석표 기자

■ 대담 : 권의현 사장 (대한성서공회)

■ 장소 : 대한성서공회 파주 출판센터


◇ 고석표 기자 :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지금 코로나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성경 출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거 같은데 올해 상반기 성경 출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 권의현 사장 : 네 이제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서 한국교회가 활동이 위축되면서 국내 성서보급에도 많은 제약이 따르고 수요가 감소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해외에 보급하는 성서는 현재까지는 원활하게 잘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해외 성서공회들도 코로나 위기로 말미암아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하반기에는 해외로부터 성서수요가 주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게 조금 걱정스러운 점입니다.

◇ 고석표 기자 : 이런 상황 속에서도 대한성서공회는 전 세계에 무상으로 성서를 반포하고 계시는데 지금까지 어느 정도나 성경을 반포했는지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 권의현 사장 : 물론 2008년 이후에 저희들이 성경을 해외에 성경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그 이전에도 했지만 2008년 이후에 현재까지 410여만권의 성경을 제작해서 미자립성서공회에 보급을 해 왔습니다.

◇ 고석표 기자 : 그렇다면 지금 전 세계에 성경의 상당 부분을 성서공회가 인쇄를 담당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인지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 권의현 사장 : 네 지금 저희들이 1973년 인도네시아에 성경을 첫 수출한 이후에 지금까지 1억 8천 2백여만부의 성서를 제작을 했습니다. 제작해서 보급을 했는데요. 한 120여 개 나라에 200여 개 언어 이상으로 보급을 해 오고 있습니다. 매년 500만권에서 600만권씩 성경을 제작해서 지금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 고석표 기자 : 네 그렇게 많은 나라에 성경을 반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성경 인쇄 기술이나 능력은 어느 정도라고 평가하고 계십니까?

◆ 권의현 사장 ;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서는 저희 대한성서공회를 세계최고 수준의 출판능력을 가진 성서공회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안에서는 저희들이 첫번째로 출판능력을 인정받아서 세계성서연합회 출판지원센터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 하반기 해외 성서 보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이정우 촬영기자)

◇ 고석표 기자 : 시대가 변하면서 젊은이들을 위한 성서번역에 대한 필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는데. 지금 젊은이들을 위한 성서번역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권의현 사장 : 현재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을 공예배 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우수한 번역본이죠. 그런데도 이 개역개정판 성경은 그러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어려운 문체라든가 어휘들도 있어서 이제는 젊은이들을 위한 성경이 번역이 필요하다해서 저희들이 2012년 말부터 가칭 ‘새한글성경전서’라는 번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새한글 번역성서는 젊은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현대어로 또 가장 원문에 충실한 번역본이고 과거에는 인쇄매체에서 오는 제한이 있었지만 이제는 인쇄매체를 떠나서 디지털 기반을 저희들이 염두에 두고 지금 성경을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 콘텐츠에는 인쇄매체의 제약으로 인해서 보급할 수 없었던 동영상이라든가 그림이라든가 관주, 해설 여러가지 콘텐츠들을 같이 제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고석표 기자 :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국내에도 많이 반포돼야 하는데 특별히 한국교회 교인들과 교회에 당부의 말씀 있다면 끝으로 해 주십시오.

◆ 권의현 사장 : 지금 국내적으로 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서 성경을 구하기 어렵거나 이런 상황은 다행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도 말씀드린대로 여러가지 형태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서 성경본문과 함께 보급을 하려고 하고 있구요, 또한 해외에는 지금 많은 분들이 성경을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유,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많습니다. 사실 코로나 위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금 교회 위기라고도 말하지만 다른 선교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왜냐하면 어려울 때일수록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자꾸 찾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소망과 위로를 얻고자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가질 수 없는 분들이 너무나 세계 처처에 많습니다. 저희들이 아까도 말씀드린대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분들을 위해서 미자립 성서공회들을 도와서 그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성경보내기 운동을 저희들이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10여만권의 성경을 보급했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분들에게 성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일을 위해서 대한성서공회가 한국교회와 협력해서 성경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일에 기도와 후원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석표 기자 : 네 성서공회를 통해서 국내외 또 전 세계로 성경이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사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영상취재 : 이정우,최현,정용현]
[편집 :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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