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한반도 평화, 한국교회가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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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한반도 평화, 한국교회가 역할해야"

[앵커]

오늘은(27일) 한국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7년이 되는 날인데요,

어제(26일) 경기도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강원도와 함께하는 6.25전쟁 70주년 복음통일기도성회’에서는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최경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소강석 목사.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강기총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강원도와 함께 하는 6.25전쟁 70년 복음통일 기도성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화해를 기원했습니다.

기도회에는 국내 보수 교계 대표 교단인 예장합동 총회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평화의 아침을 주소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소 목사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십자가를 통해 회복된 것이 참평화라면서, 남북관계에도 참평화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소강석 목사 /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초대 상임회장)
"이제는 더 이상 전쟁이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어떠한 대가를 지불해도 전쟁은 막아야 합니다."

소 목사는 특히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조건없는 섬김과 인도적 섬김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남갈등이 먼저 극복돼야 한다면서, 정상회담을 해도 가짜평화라고 비판하거나 반대로 무조건적인 평화를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소강석 목사 / 새에덴교회, 예장합동 부총회장)
“정부는 정부끼리 서로 대치를 하고 군사와 군사는 서로 충돌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조건적인 사랑, 조건없는 섬김과 인도적인 여러가지 섬김을 베풀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임진각을 통해서 소떼를 몰고가도 좋고 의료기와 의약품을 한국교회가 차에 싣고 임진각을 통과해서 개성까지 가야한다고 주장하고 호소하고 있는겁니다.”

강기총은 “이번 기도성회는 수도권 대형교회와 연합해 지역간 연합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남북 복음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수형 목사 / 강원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강원도 행정부와 강원기독교연합회가 함께 어우러져서 예배한다는 것이 갈등을 화합하게 하는 한국교회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남북 복음통일에 중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최문순 / 강원도지사)
"앞으로도 우리 목사님들과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대서 강원도에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겠습니다"

강기총은 지난 달 25일 철원에서 열린 6.25 전쟁 70년 조찬기도회에 이어 휴전협정 7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복음통일 기도성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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