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GMS 총회 '비대면' 진행..신임 이사장 이성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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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GMS 총회 '비대면' 진행..신임 이사장 이성화 목사

  • 2020-09-03 19:07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산하 총회세계선교회(GMS)가 차 안에서 예배를 드리고 개별적으로 투표소를 들러 투표하는 비대면총회를 실시했습니다.

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부천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예장합동총회 산하 총회세계선교회(GMS) 총회가 3일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GMS선교본부에서 선별진료소를 연상시키는 비대면 총회를 진행했다. 예배 역시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예배 실황은 온라인 중계했다.

 


차들이 줄 지어 총회 장소로 진입합니다.

총회 참석자들은 차량에 탄 채 체온을 측정한 뒤 GMS본부 앞 마당에 마련된 야외 투표소로 이동했습니다.

참석자 확인과 위임장 작성 등 모두 차 안에서 이뤄졌습니다.

마치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연상시킵니다.

[현장음] GMS 관계자
“위임장에 사인부탁드릴게요. 오늘 투표만 해서 사업계획을 임원회랑 실행이사회에 위임하는 거에요.“

해외 98개 나라에 2천 5백 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GMS,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가 21일 교단 정기총회를 앞두고 신임 이사장을 뽑는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GMS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위해 특정 교회에서 열려던 계획을 변경해 야외 공간이 확보된 GMS본부에서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회 예배는 총회 임원 위주로 최소 인원만 예배당에 입장했고, 예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중계됐습니다.

[녹취] 김종준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 많은 영혼의 열매를 맺도록 하기위해 우리를 세워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각종 회무는 임원회와 실행이사회에 위임해 별도의 회무처리 시간은 갖지 않고, 신임 이사장 선거만 진행했습니다.

총회 참석자들을 분산시키기위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두 시간동안 이른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는 부천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가 투표자 수 310 표 가운데 173표를 얻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2년 임기의 이성화 이사장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선교 환경 변화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화 이사장 / GMS
“당선이 됐다는 기쁨보다는 지금 포스트코로나 특별히 사역에 있어서는 콘택트가 돼야 하는데 언택트 시대로 어떻게 사역을 해야하는 지 사실 그 염려가 가장 앞섭니다. GMS가 발전해 세계 선교에 가장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애쓰고 힘쓰겠습니다.”

또, 이성화 이사장은 선교 환경 급변화에 따른 선교사 재교육을 강화하고, 코로나 시대 후원교회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선교사 지원책 마련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에 치러진 GMS 총회는 온라인 예배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임원선거를 통해 무난히 총회를 마쳤다는 평갑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최내호
영상편집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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