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24일 '제10대 이재웅 본부장' 취임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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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24일 '제10대 이재웅 본부장' 취임예배 드려

  • 2020-09-24 16:54

배혜수 이사장 "방송선교 사명 감당" 당부
이재웅 본부장 "뉴미디어 새로운 변화에 능동 대처할 터"

포항CBS는 24일 본부장 이취임예배를 갖고 이재웅 신임본부장(사진)이 10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사진=포항CBS)

 

포항CBS가 9월 24일 오전 9시30분 포항CBS 예배실에서 본부장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제9대 조중의 본부장이 이임을, 이재웅 신임 본부장이 제 10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웅 신임본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홍익사대부고와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93년 CBS 보도국 기자를 시작으로 정치부장, 산업부장, 선임기자 등을 지냈다.

포항송도교회 김휘동 목사는 '충성'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진=포항CBS)

 

예배는 운영이사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가 고린도전서 4:1~2을 통해 '충성'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뒤, 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김휘동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포항CBS에 꼭 필요한 일꾼을 보내주셨다"며 "20년을 맞은 포항CBS가 청년의 마음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는 항상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던 만큼 우리는 크고 작든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아 지키며 충성하는 하나님의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중의 본부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이어진 이임사에서 조중의 이임 본부장은 "사도바울을 고백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부족했던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시간으로, 직원들과 운영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웅 신임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의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도록, 특별히 20주년을 맞은 포항CBS가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미디어 등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혜수 운영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조중의 본부장께 감사하다"며 "이재웅 신임본부장과 함께 직원들이 잘 단합해 방송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예배후 기념촬영, 포항CBS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사진=포항CBS)

 

한편, 조중의 이임본부장은 포항CBS 선임기자로 활동하는 가운데 포항CBS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예배와 창립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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