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와 한국교회 위해 기도로 협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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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한국교회 위해 기도로 협력하겠다"

  • 2020-10-05 14:46

박한규 장로, 예장통합총회 부총회장 취임감사예배 드려

제105회 부총회장에 선출된 박한규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서울 도림교회에서 진행된 예장통합총회 제105회 정기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박한규 장로가 총회는 물론, 한국교회를 위한 일에 기도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한규 부총회장은 4일 오후 4시, 학장제일교회(담임목사 안효찬)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도와 격려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지역 교계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전재천 목사(부산동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 순서에서는 박현진 장로(동노회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태영 목사(직전 총회장)가 '에벤에셀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부모와 교회 지도자, 부총회장의 역할은 자신을 태우는 희생이 있을 때 리더십의 향기가 드러나는 것이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회장을 잘 보좌하며 불화가 있는 곳에는 화해와 소통으로 평안을 이루고, 격려로 덕을 세워나가는 부총회장의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한규 부총회장.

 

이어진 2부 취임 감사예식에서는 최성광 목사(전 노회장)의 격려사와 함께 임대식 목사(전 노회장)와 이상붕 목사(전 노회장), 정대성 장로(전국장로회전회장)가 축사를 전하고, 김상철 목사(학장제일교회 지휘자)가 축가를 불러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부총회장 박한규 장로는 "총회 발전을 위해 선교사가 파송받은 심정으로 기도하며 총회장님을 잘 도와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겸손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노회는 물론, 전국의 총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모든 것이 어려울 때에 저를 사용하시고, 세워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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