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는 11일 창립 73주년 기념 항존직 임직 및 명예 추대예식을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10월 11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창립 73주년 기념 항존직 임직 및 명예 안수집사, 권사 추대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식에서 정홍재, 김타선, 변영민, 장순복, 김치국, 전점숙, 박희율, 장문식, 조원호 등 9명의 장로를 비롯해 안수집사 29명과 권사 44명이 임직됐으며, 집사 1명과 권사 5명이 취임을, 명예안수집사 7명과 명예권사 5명이 각각 추대됐다.
손병렬 담임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이수현 장로(포항소망교회)의 기도, 서시찰장 김기포 목사(포항명성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창세기 29:14~20, 31을 통해 '못났음에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김태영 전 총회장이 설교했다. (사진=포항CBS)
김태영 목사는 "레아는 못났지만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다"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두 못난 사람인 만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순종하는 참된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부 추대식은 개식사와 추대사(당회서기 김정한 장로), 선포에 이어, 전 부노회장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와 전 노회장 이하준 목사(효자교회)의 추대기도 및 추대패 증정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3부 임직 및 취임식은 임직자 소개와 서약, 취임사, 전 남노회장 김의환 목사(포항연일교회)와 전 남노회장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 부노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안수 및 취임기도, 선포, 장로 가운 및 뱃지 전달, 임직패 등이 증정된 뒤 포항남노회장 장성표 목사(포항동일교회)와 전 노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권면, 정홍재 장로의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예식을 통해 총 100명의 새로운 일꾼이 세워졌다. (사진=포항CBS)
이어진 축하 및 인사에서는 전 노회장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와 전 노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의 축사, 프리소울앙상블의 축가, 감사패 전달, 광고(준비위원장 박세혁 장로)에 이어 서임중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포항중앙교회는 올해 교회 창립 73주년을 맞아 본당 및 미디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를 강사로 가을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예식에서는 9명의 장로가 안수를 받았다. (사진=포항CBS)
※ 임직자 명단
▶장로 임직(9명): 정홍재, 김타선, 변영민, 장순복, 김치국, 전점숙, 박희율, 장문식, 조원호 ▶집사 임직(29명): 이정희, 이화우, 이진돈, 김식영, 정욱태, 문익준, 남상익, 강홍구, 정진호, 남관혁, 김정수, 김동철, 궉호균, 강인수, 이명수, 황태섭, 안종훈, 최병렬, 김기수, 김종선, 류동우, 이상혁, 박병극, 엄신영, 정명해, 이영대, 장용선, 이현아, 서후석 ▶집사 취임(1명): 전태원 ▶권사 임직(44명): 최태숙, 신경숙, 이미숙, 전명옥, 김정희, 조순자, 류정화, 현차순, 이경희, 박시영, 차상예, 정원미, 이영명, 김경숙, 박선영, 이정희, 최영미, 임현정, 김영랑, 박현미, 정순희, 김서연, 김인애, 이보영, 이현영, 한혜경, 허미은, 김은주, 황숙진, 김진숙, 이정희, 정희정, 박정혜, 박은희, 이순영, 이선숙, 박승희, 김성진, 권은주, 이미정, 김춘희, 박경애, 이설화, 김은경 ▶권사 취임(5명): 강태복, 이행수, 최은숙, 신승매, 공신옥 ▶명예안수집사 추대(7명): 이성학, 손진식, 이제영, 이종해, 김인철, 고영도, 정용환 ▶명예권사 추대(5명): 박말란, 김순이, 최정옥, 김영희, 이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