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문서선교의날 기념식 열려

  • 2020-10-20 21:49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가 주관하는 제25회 문서선교의날 기념식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 사옥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의 심장, 성경을 되살리자!’ 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말씀을 전한 CBS 손달익 이사장은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사회를 부패하게 만드는 도서들이 홍수를 이루는 시대에 맑고 깨끗한 향기를 만드는 도서들이 그리워지는 시대“라며, “출판되는 신앙 도서 한 권 한 권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과 같이 여겨진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이어 “그 제물을 통해 향기가 풍겨 나와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독자들의 정신세계를 풍성하게 하고 교회의 영성을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며, “문서선교인들이 만들어 주신 도서와 작은 전도지 한 장 까지도 하나님의 향기로 가득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 진행된 문서선교의날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베드로서원 방주석 대표가 올해의 기독 출판인상을, 포항기독서회 김익규 대표가 올해의 기독서점인상을 수상했으며, 태현테크 송우신 대표가 올해의 기독용품인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의 저자상은 책 ‘결혼을 배우다’를 저술한 이요셉 작가가, 올해의 역자상은 윤종석 번역가가 수상했다.

표창식은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한편, 문서선교협력위원회는 1882년 국내 최초의 한글성경 반포를 기념하고, 문서 선교의 사명과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문서 선교의 날’로 제정해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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