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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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기독교연합회, 코로나로 어려운 교회에 후원금 전달

  • 2020-11-03 18:54

삼척지역 7개 교회에 총750만원 후원금 지원
9월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의 성금으로 시작
"코로나19 극복하는데 좋은 시작점 됐으면..."

삼척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삼목사)가 3일 삼척시온성침례교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교회를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삼척시기독교연합회제공)

 

삼척시기독교연합회(이하 삼기연, 회장 김영삼목사)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회를 지원했다.

삼기연은 3일 삼척시온성교회에서 관내 7개교회를 선정해 총 7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지난 9월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회장 김종운)가 관내 어려운 교회에 사용해 달라고 삼기연에 전달한 성금 기탁으로부터 시작됐다(CBS노컷뉴스 9월 17일.[포토]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 관내 어려운교회 성금 기탁).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가 지난9월 관내 어려운 교회를 위한 성금을 삼척시기독교연합회에 전했다.(사진=삼척시기독교연합회제공)

 


이후 연합회 소속 6개 교회(시온성침례교회, 삼척제일감리교회, 참좋은성결교회, 동부장로교회, 동성장로교회, 삼척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을 결정했고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의 성금 100만원을 포함 총 750만원의 후원금을 모을 수 있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한 교회 목회자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삼목사는 “삼척시청 기독교선교회의 성금이 마중물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는데 좋은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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