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가 부전교회에서 제26회 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가 3일, 부전교회에서 제26회 수련회를 가졌다.
'한뜻과 한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일일 수련회로 진행되어 말씀과 강의를 듣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담임목사)가 '희망고문이 아니고 참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교회가 더욱 굳건히 서야 한다"라며, "참소망이신 하나님의 소망을 이 땅 가운데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특별기도와 더불어 코로나19로 귀국한 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헌금시간 등이 이어졌으며, 교회의 본질과 신앙의 기본이라는 제목으로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가, 날마다 더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담임목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인 전승덕 목사는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회원들이 서로 힘이 되어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나아가 주변을 돌아보고 도와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