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찰 방화사건, 사회적 범죄이자 종교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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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찰 방화사건, 사회적 범죄이자 종교적 범죄"

  • 2020-11-09 18:18

 

개신교인의 불교 사찰 방화사건에 대해 사회적 범죄이자 종교적 범죄라는 고백과 사과가 나왔습니다

교회개혁을 촉구하는 '2020다시희망'은 최근 불교 사찰 방화사건에 대한 입장문에서 이 사건은 교인 한 사람의 일탈적 범죄가 아닌 한국개신교회의 배타적 가치관이 만들어낸 사회적 범죄이며, 기독교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종교적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독교 근본주의 가르침으로 형성된 맹목적 신앙이 만들어낸 야만적 범죄라면서, 기독교 신앙을 명목으로 비그리스도인을 무시하는 우월의식에 빠진 기독인들을 양산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다시희망 측은 타종교에 대한 폭력을 부추기고 정당화하는 가르침과 혐오와 차별을 정당화하는 가르침, 종교적 우월감은 기독교 가치와 맞지 않다며 이같은 행동을 막기 위해 다양한 종교인들과 교류하며 개신교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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