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웨이처치가 16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사진=강원영동CBS)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예하성) 강릉웨이처치((Way church. 김형준 담임목사)가 16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립예배는 유홍열 목사(열린교회)의 사회로 정주영 목사(강릉교회)의 기도, 예하성 증경총회장 이창재 목사의 설교, 박순용 지방회장의 창립 및 취임 선언, 김태우 목사의 권면 및 축사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이창재 목사는 '반석 위에 세운 교회'의 제목으로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는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도 무너지지 않고 더 빛을 발하는 교회"라며 "강릉웨이처치가 반석위에 세워진 교회로서 지역을 품고 복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준 담임목사는 취임인사에서 "20년 넘게 훈련시키시고 개척까지 오게 된 과정에서 내 힘과 뜻으로 된 것이 아님을 절실히 느낀다"며 "상처받고 지친 분들이 하나님의 참 평안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웨이처치는 CCM '그리 사랑하자'의 김형준 목사와 CCM '그런사랑'의 작곡가 조은혜 부부가 개척한 교회로 초교파지역 찬양예배를 세우고 지역과 더불어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