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전국노회 순방 간담회

  • 2020-11-24 20:11

17-27일 전국 8개 권역에서 간담회 진행
총회 정책과 주요 현안, 총대들과 공유
장종현 총회장 임기 2년차..교단 발전계획 설명

[앵커]

예장 백석총회가 지난 17일부터 전국을 돌며
노회 임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인데요.

이번 전국노회 순방간담회는 총회 임원회가
전국 총회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교단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섭니다.

고석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장 백석총회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총회 대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단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전국노회를 대상으로 순방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흥광교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부산영락교회까지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전국노회 순방간담회는 백석총회가 해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주요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총대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섭니다.

백석총회 전국노회 순방 간담회 모습. 19일 서울 광진구 한국중앙교회. (사진-이정우 카메라 기자)

 

특히 지난 9월에 열린 제43회 교단 정기총회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하루 4시간 동안만 진행되면서
총회 정책과 사업 등을 충분히 논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같은 권역별 간담회는 의미있다는 평갑니다.

간담회에는 정영근 부총회장을 중심으로
김종명 사무총장 등 총회 임원들이 참여해
총회 비전과 사업 정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정영근 부총회장 / 예장 백석총회]
"여러분 모두에게 총회가 43회기 역점으로 하는 사업이 뭘까
이걸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같이 우리가 이 비전을 공유해야 우리
총회도 발전할 수 있고, (그래서) 이렇게 순방하게 됐습니다"

장종현 총회장 임기 2년차를 맞아 장단기 발전계획이 수립된 가운데
이번 회기 새롭게 신설된 목회협력지원센터 사업과
교단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며
지역 교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습니다.

[정 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전남 순천)]
"총회 임원들하고 한 자리에 모여서 정책적인 거라든가
총회 미래 지향적인 점을 함께 의논할 수 있어서 교감할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자리가 된 거 같습니다"

백석총회는 오는 27일 남은 일정까지 권역별 간담회를 계속해
전국 총회 대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총회 정책을 설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취재 : 이정우/광주CBS]
[편집 : 서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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