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마을목회동행, 이승웅 목사 신임회장 선출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포항 마을목회동행, 이승웅 목사 신임회장 선출

  • 2020-12-11 14:38

10일 포항우창교회서 정기총회 열어

'마을목회 동행'은 10일 포항우창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CBS)

 

목회적 대안 마련을 위한 포항지역 목회자 모임인 '마을목회 동행'(회장 이남재 목사)이 12월 10일 오전 11시부터 포항우창교회(담임목사 이남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성법교회 이승웅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승웅 신임회장은 지난 2018년 1월 성법교회 4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교회내 '행복마을 연구소 및 귀농귀촌 상담소'를 운영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돌보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목회 동행 신임회장 이승웅 목사(사진=자료사진)

 

전종규 목사(봉계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이승웅 목사(성법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남재 목사가 창세기 32:24를 통해 '날이 새도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총무 류시완 목사(포항복된교회)의 광고, 축도로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개회기도와 회원점명, 개회선언, 전회의록 낭독,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 개선과 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광고,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웅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것을 비롯해, 총무 전종규 목사(봉계교회), 서기 류시완 목사(포항복된교회), 회계 김홍희 목사(흥해주사랑교회) 등이 새롭게 임원으로 뽑혔다.

'마을목회 동행'은 '세상 속으로 나아가는 목회'를 지향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을 계기로 시작된 뒤 ,2018년 12월 27일 창립된 초교파 목회자 모임으로, 관련 세미나와 견학, 교육 등을 통해 마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예배에서는 이남재 목사가 설교했다. (사진=포항CBS)

 

그동안 붕어빵 전도와 붕어빵 사랑나누기, 마을벽화 작업 등을 통해 마을 및 지역사회 섬김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많이 본 뉴스

      1 2 3 4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