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동부제일교회 정연도 장로(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사진=포항CBS)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경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이종익 장로)는 1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경동노회 희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50여 명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는 수석부회장 정연도 장로(동부제일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정연도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하태환 장로(강동중앙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동준 목사(동부제일교회)가 에베소서 2:1~10을 통해 ‘은혜로 감당하는 선교의 사명’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는 김동준 목사(동부제일교회)가 ‘은혜로 감당하는 선교의 사명’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진=포항CBS)
김동준 목사는 “주님의 선한 일을 위해 선교적 사명을 갖고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자”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 최영록 장로(육통교회)의 헌금기도, 주제제창 및 회가제창, 경동노회장 마흥락 목사(경주동방교회)의 축도, 광고(총무 최광식 장로)로 마무리됐다.
부회장 이규락 장로(영천중앙교회)의 사회로 이어진 2부 축하와 격려는 회장 인사와 내빈소개, 전회장 소개, 봉사대상 수여, 공로패 전달에 이어 격려사( 남선교회 대구경북협의회 회장 박중한 장로), 축사(경동노회장 마흥락 목사) 등으로 마련됐다.
회장 이종익 장로(우)가 남선교회 전국연합회로부터 봉사대상(금장)을 받았다. (사진=포항CBS)
3부 정기총회는 회장 이종익 장로(모서교회)의 사회로 개회기도(전회장 이봉석 장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사업 및 감사, 회계보고, 회칙 개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임원 개선과 신구임원 교세, 신임회장 인사, 예산안 심의, 안건토의, 광고, 폐회 등의 순서로 마무리됐다.
신임회장 정연도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지역교회와 연합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방역수칙 준수 속에 5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사진=포항CBS)
한편, 경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는 1969년 포항제일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신도회 경동노회연합회로 창립한 뒤, 2001년 경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64개 교회의 137개 지회, 회원 1,700여 명이 지역교회를 섬기고,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제51회기 경동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임원
▶회장: 정연도 장로(동부제일교회) ▶직전회장: 이종익 장로(모서교회) ▶수석부회장: 이규락 장로(영천중앙교회) ▶부회장: 서기봉 장로(충효교회), 황병동 장로(안강제일교회), 김용주 장로(경주중앙교회) ▶총무: 김문권 장로(건천제일교회) / 부총무: 박종석 장로(영천동성교회) ▶서기: 박진환 장로(경주시민교회) / 부서기: 임태형 집사(새경주교회) ▶회록서기: 박현준 장로(임포교회) / 부회록서기: 이동진 집사(모서교회) ▶회계: 최영록 장로(육통교회) / 부회계: 최상길 집사(경주성화교회) ▶감사: 최은식 장로(금호성천교회), 최광식 장로(경주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