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열방센터발 코로나 19 확진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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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열방센터발 코로나 19 확진자 이어져

- 경북 상주와 충주 등 전국에서 발생
- 주말 기준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율 30% 수준
- 인터콥, "방문자 즉시 진단 검사 받으라" 호소

경북 상주에 있는 인터콥 BTJ 열방센터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방문자들이 검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앵커]

인터콥 상주 BTJ 열방센터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콥발 확진자는 11일 현재 5백명을 넘어섰고, 여전히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이 많아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인터콥 BTJ 열방센터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콥발 확진자는 상주를 비롯해 충주 음성 청주 전남 순천과 광양 등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주와 울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인터콥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자 지역 내 인터콥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하루 천 명을 넘어섰던 확진자 숫자는 최근 500~600명대로 줄어들고 있지만, 열방센터발 코로나 19 확진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모양샙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인터콥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한 추적 진단 검사 대상자는 모두 2천 837명. 이중 7일까지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872명에 달합니다. 여전히 2천여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열방센터 방문자들의 진단 검사율은 30% 정도라며 방문자들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자체별로 검사 명령을 내리고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서 조금 더 행정력을 강화해서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시 역시 11일 브리핑에서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 283명이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했고, 8일 기준으로 96명이 검사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 중 40여명은 검사 예정이고, 40여명은 열방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며, 검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또 70여명은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 숨은 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운석 / 서울시 문화정책과장
"열방센터를 방문하신 서울시민 모두는 1월 15일 금요일까지 신속하게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권고합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인터콥은 지난 2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인터콥 방문자들이 진단 검사를 받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11일에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문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콥은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지속적으로 문자를 보냈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가까운 검사소에 가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남 진주에 있는 모 기도원에서도 29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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