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기독교연합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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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기독교연합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 상품권 기부

  • 2021-02-01 10:21

지난 28일, 금정구기독교연합회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금정구청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금정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정명운 목사, 이하 금기연)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유연수 목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위한 성품을 금정구청에 전달했다.

지난 28일, 금정구청 중회의실에서 정미영 구청장과 정명운 목사, 이태영 목사(부산성시화운동본부 사회복지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45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앞서 이태영 목사는 "매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이웃들을 위한 사역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마음이 더욱 각별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살라는데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20년은 금정구민 모두가 힘들었고, 그 중에는 교회도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한 따뜻한 마음이 이 어려움을 넘기는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교계와 지역사회의 연합 그리고 공생하며 발전하는 방법과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금기연 대표회장인 정명운 목사는 "오늘을 시작으로 구와 밀접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 금정구 내 어려운 이웃과 교회들을 위한 사역들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금기연과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우리동네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으로 후원금을 모아 기부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온누리 상품권은 금정구청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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