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소상공인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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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 소상공인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 2021-02-04 14:14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우리동네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지역 16개 구, 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 이어가

지난 3일, 해운대구청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우 장로, 홍순헌 구청장, 유연수 목사, 조현석 목사)

 

해운대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조현석 목사, 이하 해기연)와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회장 김성우 장로, 이하 해빛위)가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유연수 목사, 이하 성시화)와 함께 설을 1주일 여 앞두고,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일,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는 해기연과 해빛위, 성시화 관계자가 참여해 온누리상품권 600만 원어치를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지역의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해운대기독교연합회,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가 이런 사랑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해운대구도 이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지역을 돌보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해기연 대표회장 조현석 목사는 "해운대구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면서 "해운대구 뿐만 아니라, 부산의 16개 구, 군들이 함께 부산을 살리고,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성시화 본부장 유연수 목사는 "지난 17년간 이어오던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에서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 군 기독교 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구 연합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뜻을 모아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 행사는 성시화가 진행하고 있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살리기' 캠페인에 해기연과 해빛위가 동참해 성금을 모아 진행된 것으로 성시화는 지역의 16개 구, 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지역의 전통시장 상권을 살려나간다는 목표 아래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상품권 전달과 함께 빛 문화 축제 및 해운대구 사역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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