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선교회 정기총회 열고, 회장에 이동룡 목사 연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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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선교회 정기총회 열고, 회장에 이동룡 목사 연임 결정

  • 2021-02-08 09:58

지난 4일, 부산국제선교회가 정기총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선교회가 제40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동룡 목사(사직제일)가 지난해 이어 회장으로 연임할 것을 결정했다.

부산국제선교회는 지난 4일, 땅끝교회 홀리조이센터에서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계 자리만을 공석으로 남겨둔 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또, 각 선교지를 담당하는 분과 조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하여, 일본 분과장에 김경년 목사(덕천), 중화권 분과장에 조현성 목사(행복나눔), 미얀마 분과장에 엄정길 목사(수안), 인도차이나 분과장에 박무종 목사(초읍성광), 유럽 분과장에 이삼균 목사(대성)를 선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월에 열리지 못한 국제선교회의 밤을 대신하여 영상을 통해 선교보고의 시간도 마련됐다.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이 목사는 "코로나로 선교의 문이 좁아진 것 같지만 그 가운데도 좋은 기회가 있다"라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준비하여 이웃을 돕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전통적인 선교의 패턴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는 선교를 준비하면 이전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존 해외에 사역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는데, 글로벌 시대와 다문화시대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국제선교의 대상자들이 있다"라며, "올해부터 국내 인터내셔널 그룹을 만들어 폭넓은 사역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선교회는 지난 1979년부터 시작하여 국제 선교사 파송 및 사역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교육을 위한 유치원과 직업훈련 센터 등을 설립하고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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