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13개 교회, 설맞이 '떡국키트'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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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13개 교회, 설맞이 '떡국키트' 나눠

  • 2021-02-10 11:11

지난 08일, 양문교회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떡국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13개 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맞이 '떡국키트'를 나눴다.

이들 교회가 준비한 '떡국키트'는 떡국키트 외에도 영양간식과 베지밀, 핫팩 등 1만원 상당의 구성품으로 5천 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양문교회는 '떡국키트'와 함께 마스크 10매씩을 교회 인근 1천여 명의 주민들에게 추가로 전달해 이웃사랑을 더했다.

이번 나눔행사에 함께한 강동현 목사(양문교회 담임)는 "지역 교회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지역 복지관들의 협조를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특별한 사역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좋은 아이디어로 지역 사회를 섬길 수 있어서 뜻깊고, 많은 교회들이 이런 사역에 관심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에는 샘물교회, 모라교회, 모라우리교회, 양문교회, 대광교회, 평화교회, 벧엘교회, 주례교회, 기쁜교회, 정다운교회, 새학장교회, 감전교회, 백향목교회 등 13개 교회가 지역복지관과 함께 협력해 사상구 지역 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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