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광주제일교회와 함께 하는 희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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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광주제일교회와 함께 하는 희망 나눔

  • 2021-03-12 15:29

광주제일교회, 4천만원 상당 생필품박스 800개
교회주변 상무 2동 취약계층에 나눠
나눔은 교회와 사회를 잇는 따뜻한 다리

광주제일교회당 앞에서 사회봉사부 선한 사마리아인 사역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제일교회

 

“조금만 힘내세요. 따뜻한 봄은 반드시 찾아올거랍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광주제일교회(위임목사 권대현)가 교회 인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4천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든 구호박스 800개를 지원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제일교회는 지난 해 선한 사마리아인 기금을 마련하고 교회 인근 상무 2동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서평 구호박스를 전달했다.

한 평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서서평 선교사의 이름을 딴 '서평 구호박스'는 라면, 김, 혼합곡밥, 전복죽, 설렁탕 파우치, 참치, 장조림, 누룽지 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어 받는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별히 박스에 들어간 구호 물품 역시 교회 주변 소상공인의 가게에서 구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구호물품 제작에는 물품 구매부터 포장, 이송, 전달에 이르기까지 성도들 수십 명이 돌아가며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위임목사는 ”교회가 세상 속의 빛이 되는 일과 사회 속에 따뜻함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며 "계속해서 교회와 사회를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는 사역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오전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광주제일교회 담임 권대현 목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서대석 서구청장(가운데) 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세민

 

한편 지난 9일(화) 오전 11시 20분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권대현 목사와 서대식 서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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